
오사카를 가본적은 없으나, 요즘은 굳이 여행가지 않아도 한국에서 해당 지역의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사실에 늘 감사하다.
그 중 하나가 바로 몇 번 선물로 받은 이 홉슈크림!

슈 위쪽은 달콤 바삭하고 안에 크림은 가~득.
정말 딱 내 취향 디저트❤️
처음 선물 받았을 때는 총 3가지 맛의 홉슈크림!
Seasonal / Chocolate / Custard
첫번째 맛
Seasonal




시즈널 맛은 크림치즈 같았다.
포장지에 시즈널이니.. 계절마다 바뀌려나 하고 추측해볼 뿐. 요것도 맛있었다.
두번째 맛
Chocolate



쇼콜라라고 그래서 많이 달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기우였다. 생각하는 것만큼 엄청 달지 않았고, 딱 적당히 먹기 좋게 달콤했다.
세번째 맛
Custard



와 이거 JMT😋
딱 내 입맛이었다. 커스터드를 젤 마지막에 먹은게 다행(?)이다 싶었다. 원래 좋은 건 가장 나중에 맛있는 것도 가장 마지막에 아껴뒀다 먹어야 하는거지~ 암~ 그렇고 말고.
너무 맛있게 잘 먹었다고 했더니 나의 원픽을 물어보길래, 커스터드! 라고 망설임 없이 말했다.
그맀더니 최근에 쇼콜라 1개와 커스터드 3개를 사다줬다. 🤣🤣🤣
바로 먹는게 젤 맛있지만 냉장고에 넣어두고 먹어도 맛있다. 슈 안에 있는 크림이 차갑고 달달하니 커피하고 먹음 딱이야!
홉슈크림은 슈 안에 들어있는 크림이 낙낙하니 부족함 없이 꽉 들어차 있어 한입 베어 먹을때마다 행복하다.
맛있는 건 0칼로리라고 하지 않았던가,
주말 아침에 홀라당 먹어버리고 배 두들기며 여유를 만끽했다.
늘, 고맙고 고마운 사람 🌕
'코코로그 > 일상이야기' 카테고리의 다른 글
남편의 코로나19 2주 자가격리 해제 그 후 (0) | 2020.07.03 |
---|---|
얼마남지 않은 코로나19 자가격리 해제를 기다리며, 힘내자! (0) | 2020.06.25 |
2020년 6월의 기록 (코로나19 밀접접촉자의 가족이 되다) (0) | 2020.06.22 |
2020년 6월의 단상 (0) | 2020.06.12 |
2020.03.03 오늘의 기록 (0) | 2020.03.03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