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리뷰/드라마

1회부터 꿀잼폭발, 김비서가 왜 그럴까?

1회부터 꿀잼폭발, 김비서가 왜 그럴까?

 

 

 

 

 

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? 는 동명의 웹소설과 웹툰을 갖고 있는 드라마다.

난 드라마 방영전에 연재되는 웹툰(카카오페이지 독점연재) 을 최근화까지 다 봤고,

웹툰보다 먼저 나온 소설은 아직 읽기 전이다.

 

 

원래 박서준 팬이여서 김비서가 왜 그럴까?의 이영준 역할에 캐스팅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완전 기대!

솔직히, 웹툰의 이영준처럼 생긴 배우는 찾을 수 없을 듯,

이배우 저배우 짬뽕시키지 않는 한.

 

난 개인적으로 오히려 김미소 역에 박민영 배우가 캐스팅된게.. 좀 걱정아닌 걱정이었다.

과연 어울릴까? 웹툰 그림체로 봤을 때는 좀 전체적으로 샤프한 느낌이 들면 좋겠다 싶었다.

 

 

BUT

 

어제 1회 본방사수 한 뒤로

주연 캐스팅 잘했다싶다.

 

원작의 느낌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노력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.

웹툰이나 소설을 보지 않은 사람들이면 과하다 싶은 생각이 들 수 있겠지만

원작을 본 사람들이라면 나와 비슷한 생각이지 않을까?

 

박민영 배우는 누구보다 김미소에 딱 어울리는 캐스팅인듯..

웃는게 너무 매력있고 예쁘다. ㅎㅎ

정말 앞서 말한 것처럼 걱정아닌 걱정을 했다.

 

남녀 주인공도 캐스팅이 좋았고, 이영준 부회장 친구인 박유식 사장 역 캐스팅도 적절했다고 본다.

미소의 친언니들도 싱크로율이 대단했다.

 

싱크로율 부분에서 조금 아쉬운건 이영준네 부모님과

아직 등장 전이긴 하지만 영준이 형이.. 싱크로율에서는 조금 아쉽지 않나 싶다.

 

물론 연기는 제외하고 ㅎㅎ

 

 

공홈에서 볼 수 있는

김비서가 왜 그럴까?의 인물 관계도

 

 

 

 

 

이런 드라마는 종영하고 몰아봐야 더 꿀잼이겠지만,

오랜만에 본방사수할 드라마가 생겨 정말 정말 즐겁다.

 

16부작 중 고작 1회 방영되었을 뿐이지만, 앞으로 종영까지 기대되고..

다만, 용두사미가 되지 않기를 바랄 뿐.

 

 

끝까지 이 느낌과 결을 잃지않고 가져가면 또하나의 괜찮은 로코가 탄생되지 않을까싶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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